오늘은 이례적으로 포근한 날씨 속에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내일은 오후부터 흐려져 눈이나 비가 내리고 이후에는 강력한 세밑 한파가 찾아온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권혜인 캐스터! <br /> <br />마치 초봄처럼 포근한 날씨라면서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한겨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영상 11.1도로 3월 중순에 해당하는 이례적인 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포근한 날씨 속에 불청객 미세먼지가 기승인데요. <br /> <br />현재 수도권과 충청, 경북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'나쁨'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. <br /> <br />초미세먼지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외출하실 때는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가 아닌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과 달리 내일은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부터 강원과 경북 내륙, 제주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, 호남과 경남 내륙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 기온 서울 1도, 대전 -1도, 부산 7도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낮부터는 북극 한기가 몰려오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3도, 대전 5도, 광주 9도로 오늘보다 5~7도가량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고요. <br /> <br />올해 마지막 날인 목요일에는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하며 매서운 세밑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추위 속에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. <br /> <br />한파와 함께 폭설대비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초봄 같은 날씨에서 강력한 연말연시 한파가 찾아오며 건강 관리에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20도 안팎 떨어지며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우니까요. <br /> <br />감기뿐 아니라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내성이 약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,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122814461032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